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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본문

건강하게 살기 쉽지 않네/우울증 관리설명서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如雲 2020. 4. 5. 22:23

가수 휘성이 수면유도제(?)를 불법적인 경로로 샀다는 뉴스를 보고 씁니다. 원래도 강박증이과 우울증이 심한 분인데 심리적 압박이 안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잠이 안 와서 괴롭고 그렇다고 운동을 해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기 어렵다면 일단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세요. 대부분의 우울증 약에는 수면유도제 성분이 있습니다. 물론 나에게 맞는 우울증약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훨씬 안전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특히 집에서 혼자 놓는 주사는 각종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의사와 상담을 받은 게 아니면 하지 마세요.

 

우울증은 병입니다.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는 당뇨병이랑 비슷한 점이 있네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못하건 아닙니다. 병원 가고 약 먹고 스스로 조금씩 조심하면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으니 부디 좌절하지 마세요. 휘성님도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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